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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또 오해영, 조금만 더 괜찮아지길 바랐던

by 필름앤스테이지 2025. 4. 8.
발로 채일지라도...사랑!

<또 오해영> 소개

  • 방영 연도: 2016년
  • 출연: 서현진, 에릭, 전혜빈 외
  • 형식: tvN 월화드라마 / 총 18부작

 

<또 오해영> 한 줄 요약

  • 사랑받고 싶은 한 여자가 자존감을 회복해 가며 진짜 사랑을 만나는 이야기

 

<또 오해영> 주요 캐릭터 

  • 오해영 (서현진)

 

"평범함 때문에 상처받는 여자" 늘 '누군가와 비교되는 삶'을 살아온 여자. 같은 이름을 가진 '예쁜 오해영' 때문에 언제나 뒤로 밀려났다. 평범한 얼굴 평범한 집안, 평범한 성격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감정이 풍부하고,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 사랑 앞에서 서툴지만 진심 하나만으로 부딪힌다. "나도 누군가에게 특별해지고 싶었어요."
 

  • 박도경 (에릭)

 

"미래를 보는 남자, 과거에 갇힌 남자" 유능한 음향감독.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무뚝뚝한 성격. 과거의 상처로 인해 사람과의 관계에 거리감을 두고 살아간다. 우연처럼 찾아온 오해영을 통해 처음으로 감정이 흔들리고, 스스로도 몰랐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알아간다. 그녀가 울면, 그의 마음도 흔들린다. "그냥... 네가 좋아서. 좋아지게 돼서."
 

  • 예쁜 오해영 (전혜빈)

 

"모든 걸 다 가졌지만, 가장 외로운 여자" 외모, 능력, 배경까지 모두 완벽한 여자. 그녀는 늘 '비교의 기준'이지만, 사실 그녀도 사랑받고 싶다. 박도경과의 과거를 지우지 못하고 돌아오고 싶은 마음을 품은 채 맴도는 인물. 겉으로는 완벽하지만, 내면은 가장 불안한 사람.

 

< 또 오해영> 감상 포인트 3가지

  • 공감되는 캐릭터 서사  현실적인 '자존감 결핍형' 여주인공
  • 잔잔하지만 강력한 대사들  내면을 콕 찌르는 한 마디 한 마디
  • 음악과 연출의 합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감각적인 OST와 몽환적 연출

 

< 또 오해영> 기억에 남는 대사

3화. "나는 여전히 내가 애틋하고 잘 되길 바래요"

 

이 말은 단순한 자기 연민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응원의 표현이다.

상처받은 나를 향한 연민

오해영은 늘 비교당하고,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며 살아온 인물이다. 그런 자신을 향해 "그래도 너 참 애썼어" 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마음이 이 대사에 담겨 있다. 자신에게 실망하거나 미워하기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에게 따뜻함을 남겨주는 태도다.

삶을 향한 작은 희망

'잘 되길 바란다'는 말에는 삶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이 담겨 있다. 아무리 작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도, 자기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길 바라는 끈기 있는 기대가 보인다. "나는 이제 끝이야"가 아니라, "그래도 나는 여전히 나에게 기대를 걸고 있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자기애의 시작점

이 대사는 어쩌면 진짜 자기애의 첫걸음일지도 모른다. '지금의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하겠어?라는 말처럼, 스스로를 아끼는 감정이 이 사랑의 출발선이 된다는 걸 보여주는 순간이다. 상처받았어도, 흔들렸어도, 나는 여전히 내 편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 그러니까, 세상이 뭐라 해도 나는 내가 잘 되길 바라요.

 

< 또 오해영> 감정의 여운

사랑받고 싶었어요.
그런데 자꾸 덜 사랑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또 오해영>을 보며 가장 마음을 흔든 건, 사랑 그 자체보다도 사랑 속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자존감이었다. 누구보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데, 과연 그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계속 의심하는 오해영의 마음이 너무나도 현실적이다. 그래서일까. 어느새 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왜 나만 상처받는 것 같지?

드라마 속 '평범한 오해영'은 늘 누군가와 비교당한다. 이름도, 외모도, 커리어도 뭐 하나 특별한 게 없다고 생각하면서, 누군가 자신을 좋아해 주는 순간에도 "혹시 실수한 건 아닐까?"하고 되묻는다. 사랑을 받으면서도 계속 조심스러운 마음은, 어쩌면 그 사람이 '사랑을 못 받아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해서' 인지도 모른다.

 

내가 좋아서, 당신이 좋아서
그냥 네가 좋아서. 좋아지게 돼서

박도경(에릭)은 무뚝뚝하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런 그가 오해영에게 말한다. 이 말은 단순한 사랑 고백이 아니다. 오해영이라는 사람을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무조건적인 수용이 담긴 말이다. '왜 날 좋아해요?라는 질문이 필요 없는 사랑. 이유 없이 좋은 사람. 그저 '너라서' 좋아하게 된 것. 사랑은 어쩌면 그런 것 아닐까. 그냥. 그 사람이라서.

 

아웃트로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오해영이었다

 

<또 오해영>을 보고 나면, 사랑이란 얼마나 용기 있는 감정인지 알게 된다. 상대에게 나를 내어주는 일, 실수와 불안을 감수하며 손을  내미는 일. 사랑은 늘 불편하고, 그래서 더 간절하다. 혹시 지금 누군가와 어긋나고 있다고 느낀다면, 이 드라마를 다시 꺼내보기를. 자꾸만 나를 작게 만드는 사랑은 하지 말 것.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사랑이 우리에겐 필요하니까.

 

 

사진 출처: 티빙 <또 오해영>
 


 

당신은 어떤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나요? 오늘은 '내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또 오해영 1화 |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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