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때로는 멀어져야 다시 가까워진다

<그 해 우리는> 개요
- 방연 연도: 2021년
- 출연: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외
- 형식: SBS, 넷플릭스 / 총 16부작
<그 해 우리는> 한 줄 요약
- 첫사랑이었던 두 남녀가 헤어진 후, 우연처럼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서로의 온기를 알아가는 이야기
<그 해 우리는> 주요 캐릭터
- 최웅(최우식)

늘어지게 사는 걸 좋아하는 일러스트 작가. 겉으론 무심한 듯 보여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단단하고 싶다. "너랑 다시 시작한 게... 지금은 참 다행이야."
- 국연수(김다미)

성공을 향해 달려온 현실적인 다큐 PD.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사랑에 솔직하지 못한 사람. "나는 아직도 너한테 미안해."
<그 해 우리는> 감상 포인트 4가지
- 시간을 품은 사랑의 서사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교차하는 서사는 첫사랑의 감정선에 '시간'이라는 무게를 더한다. 풋풋함과 아련함, 그리고 서툰 이별의 잔상이 고스란히 쌓인다.
- 보통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이 드라마에는 드라마틱한 사건 대신,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감정들이 천천히 흐른다. 그래서 더 마음에 스며든다. 너무 내 얘기 같아서.
- 잔잔하지만 강력한 연기와 연출 최우식과 김다미는 말보다 '눈빛'으로 연기한다. 이들의 시선이 오가는 순간, 우리는 멈춰 있던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침묵 속에서 더 많은 대사가 들린다.
- 삶의 빈틈을 채우는 OST "Christmas Tree"(뷔), "Drawer"(10cm) 등 <그 해 우리는>의 감정선은 음악이 완성한다. 어느 계절에 다시 들어도, 그 시절 마음이 되살아나는 듯한 기분.
<그 해 우리는> 기억에 남는 장면
16화. "사람들은 누구나 잊지 못하는 그 해가 있다고 해요. 그 기억으로 모든 해를 살아갈 만큼 오래도록 소중한. 그리고 우리에게 그 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이 드라마가 전하고자 한 모든 감정의 총결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대사는 첫사랑의 아련함, 성장 과정의 통증, 그리고 성숙한 재회의 의미까지 모두 담고 있다.
모든 인생에는 '기억으로 남는 해'가 있다
각자의 인생 속에서 유난히 선명하고 특별하게 기억되는 시절을 말한다. 누구네에게 그런 한 해가 있다. 첫사랑, 첫 실패, 처음으로 세상이 낯설지 않았던 계절. 이 문장은 바로 그런 시절을 꺼내보게 한다.
끝났다고 믿었던 감정은 아직 현재진행형
겉으로는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었지만, 감정의 결은 여전히 그 해에 머물러 있다는 고백이다. 이 대사는 최웅과 국연수의 관계가 단지 과거의 일이 아닌,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사랑이라는 사실을 담담히 드러낸다.
사랑은 시간 안에 머무르지 않는다
결국, 사랑은 과거형이 아니며, 기억 속 감정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그 해'는 끝난 해가 아니라, 여전히 내 안에서 살아 있는 해. 그 해를 함께했던 사람도, 그 감정도, 결국 나를 만들어왔다는 걸 조용히 말해주는 대사다.
<그 해 우리는> 감정의 여운, 감상 노트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 단지 쉬고 있을 뿐
<그 해 우리는>은 이별 후에도 계속되는 감정의 흐름을 그린다. 감정은 무뎌지는 게 아니라 천천히 자라고, 때로는 헤어진 뒤에야 진짜 사랑이 시작되기도 한다. 오랜 시간 끝났다고 믿었던 마음이 다시 고개를 들고, 오래된 상처가 지금의 이해로 이어지는 순간, 우리는 또 한 번 누군가에게 묻는다. "잘 지냈어?"
우리는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났다.
어릴 땐 말로 상처를 주었고, 어른이 된 후엔 감정을 감추는 데 익숙해졌다. 하지만 결국, <그 해 우리는> 속 인물들은 도망치지 않고 서로의 감정을 다시 마주한다. 사랑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 그건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사랑이란 감정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아웃트로

지금, 당신의 '그 해'는 안녕한가요?
우리는 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쯤, 잊지 못한 계절을 품고 살아간다. 어쩌면 지금도, 그 시절 누군가를 떠올리며 괜찮은 척 살아가고 있을지 모른다. <그 해 우리는>은 말한다. "괜찮아, 늦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지나간 사랑이, 혹은 아직 다 다가서지 못한 마음이 있다면, 이 드라마를 조용히 꺼내보길 바란다. 그때의 당신도, 지금의 당신도 충분히 따뜻하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조금은 믿게 될 테니까.
사진 출처: SBS play, 웨이브 <그 해 우리는>
지나간 시간은 끝났지만, 그 감정이 아직 마음에 머문다면 그건 분명 아름다웠던 시간이었겠죠. 당신의 ' 그 해'도 잘 살아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 해 우리는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
deep.wavve.com
그 해 우리는 | 넷플릭스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가 역주행하며 화제가 됐다. 서로 안 좋게 헤어졌건만, 어쩔 수 없이 다시 카메라 앞에 선 두 사람. 그렇게 서로의 삶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www.netflix.com
[OFFICIAL PLAYLIST] 그 해 우리는(Our Beloved Summer) OST 전곡모음.zip
멜로가 체질, 슬픔과 웃음 사이 서툴지만 당당하게
어른의 삶을 견디는 방식 개요방영 연도: 2019년출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외형식: JTBC 금토드라마 / 총 16부작 한 줄 요약서른 살, 여전히 서툴고 우습고 때로는 너무 슬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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